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요한10,27이하 어제부터 내린 비는 오늘 아침나절까지 계속입니다. 지금은 약간 개인듯 한데 오후엔 소나기로 변한데네요. 오늘 묵상중에 유독 "소리"라는 단어가 계속 마음에서 울려옵니다. 무슨소리?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하는데.. 울림, 마음의 소리, 보이진 않지만 표현에 비해서는 정직하다고 봅니다. 저는요 ^^.. 나의 이야기 2010.04.27
문(門) 과 길(道) - 요한 10,9 요한 10,9 "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해서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녜 그렇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옛날 시골에 가보면 대문이 없는 집을 보노라면 싸릿대를 엮어서 집 주위를 빙 둘러 쳐 놓습니다. 쇠댓가 없어도 들어 갈 수 있었지만 함부로 들어가질 않았습.. 나의 이야기 2010.04.26
처지와 처신 - 요한 10,30 오늘 복음- 요한10,30절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유독 "하나"라는 단어에 머물러 봅니다. 일치와 하나가 일맥상통한가? 하나가 성실과 일맥상통한가? 처지와 처신은 일맥상통한가? 가끔씩 개화되지 않은 처지에 있음을 목격할때 나이에 맞게 처신해라! 처지에 맞게 베풀어.. 나의 이야기 2010.04.25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요한 6,66 이 말씀을 대하는 순간 갑자기 마음 깊은 곳에서 울컥거림과 서글프다는 느낌이 몰려옵니다. 주님 보다는 자신의 것들이 채워지지 않으면 적당하게 자신과 타협해가면서 자신을 속이면서도 그것이 덫인줄 모르고 합리화시키고, 분열을 가져오고, 자신은 망가지고.... 수동적 공격도 하지요 눈 앞에서 .. 나의 이야기 2010.04.24
영생-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 ( 요한 6,40) 우리들은 생활안에서 매일 하느님의 뜻을 만납니다. 그러나 그 뜻을 제대로 알아 차린 적이 몇번이나 있을까? 또 어떻게 알아 볼까? 어떻게 들을까? 어떻게 행할까? 하느님의 뜻만 알 수 있다면 왔단데 말이지요 ^^ 제가 배워 실천한 바로는 하루를 시작하기전에 성령께 열렬히 기도합니다. 어떻게? 무.. 나의 이야기 2010.04.20
그 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요한 6,28 저는 그리스도가 올가미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느껴졌습니다. 올가미는 좋은 의미 보다는 좋지 않은 느낌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히브리말로 '올가미' 는 "야훼께서 악인을 위해 마련하신 올가미(출10,7 / 이사8,14) 이사 8,14-15 " 그는 이스라엘의 두 집.. 나의 이야기 2010.04.18
[스크랩] 봄날의 첼로 연주 DISC 1 01. 라흐마니노프 : 보칼리즈 02. 슈만 : 어린이의 정경, Op.15 中 제7번 트로이메라이 (꿈) 03. 슈만 : 5개의 민요풍의 소품집, Op.102 中 제2번 랑잠(천천히) 04. 슈베르트 :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821 中 2악장 아다지오 05. 브람스 : 5개의 노래, Op.49 中 제4번 자장가 (첼로 편곡) 06. 브람스 : 5개의 노래, Op.71 .. 나의 이야기 2010.04.17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요한 21,17) 자신을 배신한 이를 사랑으로 치유 해주시는 주님의 신뢰가 가시지 않은 분(忿)을 녹여 버립니다. 분노(忿怒)를 제압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노(忿怒)는 좋지 않는 영(靈)임에는 분명합니다. 갈라 5,19-21이하 "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우상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 나의 이야기 2010.04.17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요한 6,23 ) 두려움- 성서 말씀.hwp 까닭없이 두려움이 밀려올때 뭔가를 하기전에 두려움때문에 망설여질때 먼저 1. 두려움의 까닭을 새겨 봐야합니다.( 머무를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마음을 보면 1) 죄를 지어서 2) 죽임을 당할까 봐서 3) 겁을 먹어서 4)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5) 고통의 원인을 몰라서 6) 악.. 나의 이야기 2010.04.16
빛과 어두움 갑자기 겨울이 다시오나 싶게 차거운 바람이 살을 파고 든다. 포근함과 쌀쌀함 양지와 음지 뜨거움과 차거움 진실과 위선 화장과 쌩얼.... 거의 한달을 험한 일에 시달리다 보니 몸과 마음이 죽기 일보 직전인 듯한 느낌속에 있다. 빛은 위에서 어둠은 안에서부터 안과 밖의 차이인가? 빛은 드러나고 어.. 나의 이야기 201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