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리스도가 올가미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느껴졌습니다.
올가미는 좋은 의미 보다는 좋지 않은 느낌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히브리말로 '올가미' 는 "야훼께서 악인을 위해 마련하신 올가미(출10,7 / 이사8,14)
이사 8,14-15
" 그는 이스라엘의 두 집안에게 성소가 되시지만 걸리는 돌과 부딪치는 바위도 되시고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덫과 올가미도 되신다.
많은 사람이 걸려 넘어져 터지고 올가미에 걸려 잡히리라. "
신약에서는 올가미는 신학적으로 대비하지 않은 이 세상에 갑자기 닥치는 심판의 올가미를 뜻한다고함.
루카 21,34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생활안에서 나와 부디끼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
축복을 기져다 주는 것만은 아님을 명심 해야 한다.
이 수단을 잘못 씀에 올가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깊게 성찰해 보려 합니다.
1. 성서에서는 루카21,34의 말씀처럼
1) 세상 걱정이 스스로에게 올가미가 된다. - 루카 21,43
2) 마음이 비뚤어진 자 - 잠언 22,5
3) 사람을 겁내면 - 잠언 29,25
4) 부자가 되려고 애써서 - 1디모 6,9
2. 그렇다면 이 올가미에 걸린는 자는
1) 악인 - 시편 9,16/ 집회 27,27
2) 미련한 자 - 잠언 18,7
3) 사람 - 전도 10,8-9
4) 남을 배신하는 자 - 집회 27,25
5) 구덩이를 파는자와 그물을 치는 자 - 집회 27,26
3. 올가미를 피하려면
1) 하느님의 보호를 받음 - 시편 91,3-4
2) 성급한 사람을 멀리함. - 잠언 22,24-25
3) 하느님께 좋게 보임. - 전도 7,28
4) 회개하여 진리를 깨달음. - 2디모 2,25-26
우리가 옳고 그름을 잘 깨달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소한 경우는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네요
거기에 대한 영적인 식별을 잘 할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하느님을 위해서 일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겠네요.
가장 가깝게 나를 볼 수있는 것에서 부터 성찰이 되면 좋을 듯 싶습니다.
1) 나는 걱정되는 것이 있는가? 아니 하고 있는가?
2) 나는 아첨형인가? 무엇때문에 ?
( 사람을 무서워 하면 아첨하게 되어있습니다)
3) 마음이 비뚤어져 있는가? 아님 심통쟁이 인가?
( 특히 욕심과 연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주님, 악인 쳐 놓은 올가미에 걸리기 보다
당신이 우리를 위해 쳐 놓은 올가미에 걸리는 편이 낫겠습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가셨던 길을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믿음을 회복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늘 성령의 열매를 및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네팔 여행길 -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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