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사이에 .... 오늘은 산에서 내려오는 물소리와는 대조적으로 날씨가 쾌청하네요. 그래도 산꼭대기에 있어서 이럴때만 덕을 보네요. 비만 오면 전기가 나가서 다시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저희집 이랍니다. 올 명절 참으로 부산했네요. 화요일에는 장대비가 쏟아져 전기가 나가니 저녁 설겆이는 비 맞아가며 .. 나의 이야기 2010.09.24
존덴버와 차한잔을 ... - 포토퍼니아 - 엊저녁부터 비와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지나가고 있다. 아침엔 전기가 왔다 갔다 몇번 끝에 지금은 태풍의 눈안에 있다고 한다. 남이야 어떠튼간에 차 한잔을 놓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존덴버"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이 처럼 좋은 시간이 없구나!! 무시 당한 자연이 .. 나의 이야기 2010.09.02
無題 해가 쨍쨍 내리 쬐는 한낮임에도 마음은 칠흑과 같은 밤일때도 있다. 이럴때 신분의 너울 쓴 이들은 마음을 내 보이기 보다는 슬쩍 미화 해서 깊숙한 곳에 숨겨 놓는다. 그저 자신을 대변해 줄 미물에 감사할 따름 이 여인은 무엇을 이리도 깊숙히 간직하려는 것일까? 눈망을은 금방이라도 구슬같은 눈.. 나의 이야기 2010.08.18
순교의 길 - 두려워하지 말라 . 나는 너와 함께 있노라!! 스페인 콤포스뗄라 - 성 야고보 순교자 묘지 순교의 길은 어떤 것일까? 주님의 제자들은 다 순교로써 스승에 대한 사랑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제자의 신분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도 뭔가를 증명해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순교의길이 어떠하리라는 것을 바오로 사도는 이렇.. 나의 이야기 2010.08.12
日常안에서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아침부터 느껴지는 바람이 뜨겁다. 나의 고향은 바닷가였던 탓에 태풍이 잦았던 걸로 기억에 남아있다. 초등학교시절 일요일이면 (그땐 종교인이 아니였음) 언니와 새벽에 산에 올라서 내려오는 길은 항상 다른 길로 내려왔었다. 수원지에서 발을 씻고 약간은 찔렸지요 .. 나의 이야기 2010.08.11
로마에서 만난 사람 - "...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마태 15,28 주님께 긴히 청할게 있었다 그러나 한가지 물으신 것이 있었다. "너는 나에게 목숨을 걸고 나에게 청하는 것이냐?" " 내 아들 예수는 자기의 목숨을 걸고 나에게 청했는데 너도 나에게 그런 마음으로 청하느냐?" " 네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 줄은 아느냐? " 목숨을 건 간구가 어떤 것일까? .... 예수님은 하.. 나의 이야기 2010.08.04
제목없음 어제는 너무도 슬펐다. 뭐라 말할 수 조차도 없이 오늘도 슬프기 일보 직전 .. 이래서 인간은 더불어 함께 살라는 것인가? 이유야 많지요 그러나 적당히 대야 할 이유가 뚜렷하질 않아서 더 속을 뒤집는 것 같다. 자주 가는 카페에 등업이 됐으니 냉면이나 한그릇씩 쏴야겠다. 이 냉면엔 눈물이 들어가.. 나의 이야기 2010.07.30
[스크랩] 매슬로우가 발견한 "자기 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15가지 심리적 특징 1.현실 중심적이다 거짓, 가짜, 사기, 허위, 부정직 등을 진실로부터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 2.문제 해결 능력이 강하다 어려움으로 부터 도망가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수단과 목적을 구분한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 하지 않으며 수단이 목적 자체.. 나의 이야기 2010.07.24
" 아해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너의 짐을 나에게 다오" - 메주고리예 따할리예 성당 입구 에서 - 사랑이신 주님, 감히 저는 당신을 사랑 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구요? 당신이 제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면서도 오늘 하루만도 얼마나 많이 외면 했는데.... 아침서 부터 기도하고 싶은데 나를 부르는 곳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어제는 한달 한번 .. 나의 이야기 2010.07.20
참아 내야 하는 것들 ... - 마하트마 간디 - 물고기는 바다에 살며 침묵을 지키고, 동물은 땅에 살며 소리 지르고, 하늘을 날고 있는 새는 노래를 한다. 침묵은 바다에 속한 것이고 소리는 땅에 속한 것이며 노래는 하늘에 속한 것이다. 인간은 이 세 영역 모두에다 몸담고 있다. 인간은 바다와 같은 깊이를 안고 있기에 침묵할 .. 나의 이야기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