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쨍쨍 내리 쬐는 한낮임에도 마음은 칠흑과 같은 밤일때도 있다.
이럴때 신분의 너울 쓴 이들은 마음을 내 보이기 보다는 슬쩍 미화 해서 깊숙한 곳에 숨겨 놓는다.
그저 자신을 대변해 줄 미물에 감사할 따름
이 여인은 무엇을 이리도 깊숙히 간직하려는 것일까?
눈망을은 금방이라도 구슬같은 눈물을 쏟아 낼 것만 같다.
여인이여!
그대 눈 안에 내가 있는가!
그대 가슴에 내가 있는가!
여인이여!
그대에 대한 열망과 사랑을 아는가!
그대에 대한 연민과 한 없는 기대를 아는가!
사랑이 덧 없다고 누가 그랬을까?
바람에 흩어지는 바람꽃의 사랑을 아는가?
멀리멀리 퍼져라!
내 사랑아!
내 님의 발치에 머물러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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