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디가 끝일까?

운명의수레바퀴 2010. 4. 12. 09:30


너무 고통이 밀려올때

될대로 되라
갈때까지 가보자

되어져 가는 것
가는 곳의 종착지는

어리석은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는것은
나약한 의지에
좋지않은 영의 움직임뿐입니다
휘둘림을 받고 싶지 않지만...

어찌 내 마음도
내 뜻대로 할 수 없는데
하늘만 본다고
뭔가가 떨어집니까?
이것 또한 어리석은 것이지요.

조금 나아보려고
조금 편해보려고
끌려다니지는 말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에
"바람은 불고 싶은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 요한 3,8절-

문제는 내 마음속의 생각과 결단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디로 가고 싶은가?
나의 마지막은 어디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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